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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입춘대길 건양다경뜻

요로쿵 2021. 2. 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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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미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힘냈던 하루가 지나가네요. 내일만 지나가면 주말이니 오늘이 어서 지나가고 내일을 기다리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ㅎㅎ 저도 똑같은 마음이네요.

 

이번 겨울은 많이 춥고 긴 것 같아요. 눈이 내리던 지역이 아니었는데 새벽같이 보이던 눈을 보니 다른 지역은 얼마나 내렸을지 살짝 짐작이 되네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좋은 소식과 함께 즐거운 일들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추웠던 몸을 녹일 봄이 오고 있으니 코로나도 함께 끝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라며 이번엔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과 붙이는 시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

 

입춘은 24절기의 시작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정확하게 봄이 오면 음의 기운이 떨어지고 우주의 양의 기운이 강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복을 바라는 글귀를 붙이는데 이것은 입춘축이라고 합니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는 의미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을 집안에 써 붙여놓아 기원을 하는겁니다. 옛날엔 문 앞에 정성껏 써놓은 문구를 붙여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산처럼 장수하고 바다처럼 부유해지기를 바랍니다.' 라는 뜻의 수여산 부여해, '땅을 쓸면 황금이 나오고 문을 열면 온갖 복이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라는 뜻의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방법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붙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문의 왼쪽에는 입춘대길, 오른쪽에는 건양다경을 적어 넣어 여덟 자의 형태로 붙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붙이는 이유는 3극으로 가르면 8조각으로 벌어지는데 그 계절이 봄이라는 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조상들은 입춘이 되어 해가 바뀌면서 새해의 기운과 새해의 에너지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는 날로 인식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붙이는 방법을 통해 대문에 입춘축을 붙이고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썼습니다.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루 15cm, 세로 70cm 내외의 한지 두장을 준비하여 양쪽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나눠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캘리그라피나 이미지를 뽑아 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붙여둡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떼는 시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시기

 

준비한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축을 언제 붙이느냐도 중요합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붙이는 시간은 입춘 당일 시간에 맞춰 붙여야 그 효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만 사실 2021년 기준으로는 2021년 2월 3일자 23시 59분에 붙이는 것이 효력을 발휘합니다. 

 

저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서 내년을 노려보려고 합니다. 놓치신 분들도 계실텐데 내년에는 저와 꼭 함께 해봅시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떼는 시기

 

한번 붙인 입춘축을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입춘이 되면 전에 붙인 입춘첩 위에 덧붙이는 것이 원래의 방식입니다.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 등등 공동주택의 경우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떼는 시기는 우수 전날 주로 뗀다고 합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앞길이 부디 좋길 기도 드립니다. 다음 포스팅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도록 좋은 정보를 들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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