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모음2 (복세편살/제곧내/발컨/문찐 뜻)

안녕하세 이번에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기 시작해서 거리 1단계로 낮춰졌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종식 된 것이 아니니 최대한 몸 조심을 하며 코로나가 걸리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한명씩 한명씩 더 걸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늘어나 몇년 내내 함께 할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신조어 모음2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어려운 단어들, 또는 이 말을 제대로 몰랐던걸 들고왔어요.

1. 복세편살

복세편살의 뜻은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라는 줄임말입니다. 

처음 듣는 분들은 사자성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복세편살은 신조어이며 사람마다 어려움을 겪지만 복잡한 세상에서 편하게 살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자주 쓰여요.

2. 제곧내

제곧내의 뜻은 '제목이 곧 내용이다'의 줄임말입니다.

주로 온라인 상에서 메일이나 게시판 등에서 글의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사용하는데요. 없는 내용 대신에 제목만 보라는 뜻에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ㅈㄱㄴ'로 더 간단히 표기하기도 합니다.

이것의 변형으로 니곧내 라는 말도 있는데요. 니곧내의 뜻은 '네 말이 곧 내 말이다'의 줄임말이에요.

상대방의 말에 공감할 때 호응을 해줄 때 쓰입니다

3. 얼죽아

얼죽아는 아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텐데요. 얼죽아의 뜻은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에요. 

한겨울에도 뜨거운 커피가 아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분들에게 쓰이는 말입니다. 얼죽아가 아닌 아아로 많이 쓰이기도 해요. 아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줄여서 부르는겁니다.

아아의 변형으로는 아바라가 있습니다. 아바라의 뜻은 '아이스 바닐라 라떼'의 줄임말 입니다. 아아만큼 자주 쓰이는 말이에요.

4. 발컨

게임에서 게임을 잘 못하거나 되려 적이 아닌 팀에게 해를 끼칠 때 트롤이라고 하는데요. 비슷한 말로 발컨이 있습니다.

발컨의 뜻은 '발로 컨트롤'을 줄인말로 컨트롤이 중요시 되거나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이들에겐 쉽지만 하지 못하는 이들을 놀릴 때 부르는 말입니다. 

보통 게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며 컨트롤이 중요시 되는 게임에서 많이 말이에요.

5. 잼민이

잼민이의뜻은 트위치 방송 플랫폼에서 '후원을 하면 작성한 글을 읽어주는 투네이션' 기능이 있습니다.

투네이션 기능 중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투네이션 목소리 중 초등학생의 목소리의 이름이 재민이라고 합니다. 

재민이에서 잼민이로 변형 된 말이며, 보통은 내용과 상관없는 글을 작성하는 초등학생을 뜻이에요.

6. 문찐

문찐의 뜻은 '문화 찐따'를 줄인말인데요. 요세는 두가지의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신조어에 대해 잘 모르는걸 문찐이라고 하거나, 유행에 뒤쳐지는 이를 문찐이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전히 모르는 것도 많고 어려운 것도 많아서 ㅎㅎ 최대한 풀어서 썼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꼼꼼히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아쉽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