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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

요로쿵 2020. 10. 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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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면 껍질까지 먹을 수 있고 씹으면 아삭하고 달콤한 과일이라는게 먼저 생각날텐데요. 어릴때 자주 사먹었고 갈아서 죽처럼 먹은 적도 정말 많았죠ㅎㅎ



겉면에는 약간의 손상이 있지만 속은 달콤한 사과를 갈아서 숟가락으로 먹는게 가장 맛있었는데 옛날과 달리 요즘엔 겉모습에 치중하다보니 맛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해요.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용도로 겉면이 매끈하고 이쁜 사과를 보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 먹거나 가족끼리만 간단히 먹을때 맛있는 사과를 먹고 싶은건 당연합니다.




사과는 겉면으로 보면 어떤게 맛있는건지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고르기가 어려운 과일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있게 사과 고르는 법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깊숙히 들어간 것



사과의 '꼭지를 확인하여 마르지 않고 굵고, 싱싱하며 깊게 들어간 것'이 맛있는 사과입니다. 


꼭지가 굵고 깊을수록 영양분이 사과 구석구석으로 충분히 들어가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합니다. 씹을때 물렁하고 물기가 많은 사과 달리 제대로된 사과는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실의 꼭지가 푸른색을 띄고, 물기가 있는 사과는 수확한지 얼마되지 않은거니 더욱 신선한걸 고르는게 좋습니다.


만약 꼭지가 가늘고 잘 부러지는 사과는 수확하고 오랫동안 보관한 사과라는 것이니 되도록 고르지 않는게 낫습니다.


사과 아래쪽 엉덩이 주변이 노란 사과


전체적으로 빨갛게 잘익은건 오히려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제로 붉은색을 내려고 약을 쳐서 그렇다고 하니, 꼭 전체가 빨간걸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과 아래쪽을 엉덩이라고 하는데 그 주변이 노란색 사과를 고르는 것이 약을 치지 않고 키워서 더욱 맛있는 사과입니다.


까칠까칠하고 땡땡이가 많은 사과


사과를 만져보고 매끈한 것이 아닌 까칠한 것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매끈한 사과는 봉지에 씌어서 기른 것인데 외관이 멀쩡한 대신에 맛이 떨어집니다.


봉지를 안씌우면 겉이 거칠어지지만, 맛은 더욱 좋습니다. 또한 작은 땡땡이 반점이 많을수록 맛있는 사과입니다.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나는 사과



사과의 향으로 숙성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잘익은 사과일수록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진하게 나고, 덜 익은 사과는 향이 희미하며 너무 익은 사과는 톡쏘는 듯한 발효의 향이 납니다.


코가 예민하신 분들은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사과


큰 사과가 제일 맛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히려 지나치게 큰 사과는 육질이 엉성하고 저장성도 떨어지며 맛도 싱겁습니다. 


이와 반대로 너무 작은 사과의 경우는 덜 익었거나 단맛이 부족합니다. 중간 크기의 사과가 육질도 단단하고, 저장성도 높으며 맛있는 사과입니다.


같은 크기의 사과일지라도 무게나 비중이 큰 사과일수록 속이 꽉 차있어 훨씬 맛있는 사과입니다.


여러분들이 사과를 고르실때 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콤한 사과를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고,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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