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맛~ 감자채 볶음을 만들어봤어요! 맛은 흔히 알던 그맛ㅎㅎ

내일 점심때 먹으려고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집에 남아도는 감자를 어떻게든 쓰기 위한 레시피라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저도 만들어봤어요. 비엔나 소세지는 물에 데쳐서 6~7개 정도? 오이무침도 살짝 새콤하게 만들었고요.

밥은 콩이 들어간 잡곡밥으로 만들었어요~ ㅎㅎ

다이어트를 한다고 갑자기 공복 상태로 들어가거나 원래 먹던 양의 반이상을 줄이면 다음날에 폭식을 유도하니까. 차라리 차근차근히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빼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안빠지면 도중에 포기를 하는게 흔히 하는 일이니.. 딱 자기가 버틸 수 있을만큼 빡세게 하다가 위장에 자극 안되는 위주로 챙겨먹고 살살 운동하면서 위장을 달래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제가 생각할땐 적당히 자기가 원래 먹던 양의 반, 또는 한숟갈만 더 먹으면 딱 적당할 것 같은데.. 하는 그 아쉬움때 숟가락, 젓가락 질을 멈추는 거에요. 이렇게 해서 식이조절을 먼저 하는게 중요하더라고요.

금손이 아닌, 곰손도 만드는 감자채 볶음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감자 큰거는 2~3개 중간건 3~4개 작은건 5개

양파 1/3

당근 1/3[있으면 양파 넣을때 같이 넣기]

*양념

소금 1/2큰술

진간장 1큰술

깨소금 1큰술

이렇게만 준비해도 뚝딱 만들어진 답니다. 저는 집에 감자 처리를 하기 위해서 만드는거라서~ 감자, 양파로만 만들었어요!

1. 채칼로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궈주세요~

2. 감자를 최대한 얇게 썬다는 생각으로 썰어주세요~! 어차피 곰손들은 두툼하게 썰리니까요ㅠㅠ 요리에 소질있으신 분들은 적당하게 썰어주세요~ 흔히 먹는 감자채 크기로요!

3. 채 썬 감자는 다시 물에 담궈줍니다~ (이뒤로 사진을 찍지 않아서 말로 대신할게요 ㅎㅎ)

-소금물에 담궈주면 좋아요!

4. 양파, 당근도 감자와 크기가 비슷하게 썰어주세요.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가 투명한 빛깔을 보일 때까지 익혀주세요. (약불에서 하면 물이 생기니 중불 유지해주세요.)

6. 어느정도 익은 감자채에 양파와 당근을 넣고 소금 1/2큰술, 간장 1큰술을 넣고 섞어주다가 물 1~2큰술 넣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이땐 약불을 해주셔야 감자가 안타고 속까지 익어요~)

7. 맛을 보고 혹시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더 넣고 마지막에 후추를 뿌려주세요.

8. 깨소금 한가득 뿌려주시면 맛난 감자채 볶음 완성~!

다른 분들도 냉장고에서 묵혀둔 감자가 있다면 만들어 보시는게 어떠세요? 감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ㅎㅎ

저는 다이어트를 위해 소금을 적게 뿌린 편이니 다른분들은 더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한번씩 꼭 맛을 보고 간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