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비도 많이 와서 그런지 파전도 좋지만, 바삭하고 고소한 감자전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배달로 시켜먹기엔 가격대가 너무 비싸니까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솔직히 파전을 배달로 시켜먹으면 가격대가 거의 1만~ 1만 5천 정도 하더라고요ㅠㅠ 그렇지만 전이나 음식들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건 집에 재료가 있을때만 시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괜히 재료도 없는데 이거 만들어야지~ 저거 만들어야지~ 하면서 충동 구매를 한다면 배달 시켜먹는 것보다 더한 금액이 나와서 왠지 낭비한 기분이 들어요. 저만 그런걸까요? ㅎㅎ 사놓고 다음번에 써먹는다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 다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음식을 만들때 마다 저도 많이 고민한답니다. 이 양파가 남으면 뭐에 쓰지? 이 햄이 남으면 어디에다가 넣을까 등등...
일상 보고
2020. 7. 29.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