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한번 중이염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요. 바닷가나 호수, 욕조 등의 물이 가득히 있는 곳에 귀를 집어넣은 마냥 먹먹하고 소리도 잘 들리지 않고 귀 속에서 물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쯤에 병원에 갔었어요~ 좀 더 물이 차거나 중이염이 진행이 됐다면 수술까지 할 뻔 했지 뭐에요~ㅠㅠ 제가 비염이 조금 있는 편이라 코를 킁킁 되면서 뒤로 넘기거나 휴지에 강하게 풀어서 귀쪽으로 넘어간 것 같다고 이야길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항생제를 꼬박꼬박 먹고 나을때까지 이틀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확인을 했어요~ 항생제의 효과가 있었는지 먹먹함도 조금씩 사라지고 일주일 안에 다 나았어요, 만약 호전이 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해서 고막에 구멍을 뚫거나 했겠죠?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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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8. 21:19